수도회 제70차 총회 준비를 위한 소통과 의견 나눔터 천주의성요한 정신건강 네트워트 홍보영상
메인 비주얼1
메인 비주얼2
메인 비주얼3
메인 비주얼4
메인 비주얼5
메인 비주얼6
메인 비주얼7
> 나눔터 > 남기고 싶은글

성 리카르도 팜푸리 (수도회 고유기념일)

2024년 05월 01일 21:43

수도회 조회:41

에르미니오는 1897년8월2일 트리볼지오(파비아)에서 태어나, 다음 날 필립보라는 이름으로 세례를 받았습니다. 유년기에 양친을 잃고 외가에게 맡겨졌으며 그들로부터 그리스도교 방식의 교육을 받았습니다. 학업과 선교 사업에 몰두하면서 소년기와 청년기를 보냈고, 야전병원에서 고귀한 형제애로 부상당한 병사들을 돕고 치료하면서 군복무를 했습니다.


1921년에는 파비아의 약학과와 외과에 입학하였고, 우수한 성적으로 학위를 이수하였으며, 곧 이어 밀라노 지방의 모리몬도라는 곳의 진료소 의사로 발령 받았습니다. 이후 6년 동안 숙련된 전문적인 능력과 각별한 친절로 병든 이들의 육신과 영혼을 치료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는 가톨릭 청년회의 회장이자 본당 선교 위원회의 간사인 본당 신부의 소중한 협력자였습니다. 그리고 1927년 축성된 삶으로의 부르심을 받아 브레샤에 있는 천주의 성 요한의료봉사 수도회의 수련원에 들어가 리카르도 수사라는 이름을 받았습니다. 


3년의 수도생활중에, 그는 수도회의 거룩한 창설자의 자취를 따르면서, 회칙을 엄격히 지키고, 명상과 내적삶에 두각을 보였으며, 병든 이들에게 위안을 주는 천사였고, 형제들에게는 모범이 되었으며, 의사들과 병원의 직원들에게는 선행을 위한 자극이 되어 의료봉사 직무를 실현하도록 하였습니다. 그리고 1930년5월1일 밀라노에서 거룩한 임종을 맞았습니다. 그의 유해는 트

리볼지오 주교좌 성당에 안치되었으며, 심장은 주님 안에 안식의 집이라는 교회에 안치되었습니다.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1981년10월4일에 그를 복자품에 올렸고, 1989년11월1일에 성인품에 올렸습니다.

• 다음 :